참외 모종 심는 시기 참외 효능 개구리 참외?

요즘 주말 텃밭에 이것저것 심고 물주면서 얼마나 자랐나, 텃밭에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상추도 여러 종류 심어 놓았고 이제 열매채소 심을 준비 중인데요. 참외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참외 모종 심는 시기와 참외 효능과 개구리참외/ 파파야 메론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참외 모종 심는 시기/ 참외효능/개구리 참외

 

< 목차>

1. 참외 모종심는 시기

2. 참외 효능

3. 개구리 참외? / 파파야 메론

1. 참외( oriental melon / korean melon) 모종심는 시기

주말 텃밭하면서 몇번 도전해 봤는데

참외는 키우기 쉬운 작물은 아니더라고요.

올해 공부좀해서 재도전 들어갑니다.

 

1) 참외 모종심는 시기

참외 씨앗을 파종해서 모종을 만들려면

1달가량 걸리기 때문에 참외 모종 심는 시기와 맞추려면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파종을 해야 합니다.

발아 온도는 25도 ~ 30도이고요.

저처럼 텃밭에 몇개 심는 분들은 참외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편하겠죠.

 

참외

참외 모종심는 시기는 5월 초 ~ 5월 말인데요.

기온이 낮으면 자라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날씨를 보면서

5월 중순부터 심기 시작하면 가장 좋습니다.

 

참외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밭을 비옥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밭갈이는 참외 모종 2주전에 해주면 좋은데요.

이때 퇴비와 석회, 복합비료를 뿌려줍니다.

참외는 거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참외 모종을 심을 이랑( 작물이 심어질 두둑을 말함)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1m내외가 적당합니다.

만약 배수가 잘되는 흙이면 이랑 높이 30cm 내외도 가능해요.

 

참외가 잘 자라는 온도는 20도 ~ 30도이며 최저 온도는 10도이기 때문에

너무 일찍 모종을 심는 것은 생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날씨를 봐가면서

5월 초중순경에 기온이 15도 이상을 유지 할때가 최적기 라고 할수 있습니다.

 

2) 심는 방법과 순 자르기

참외 모종 포기 간 거리는 50 ~70cm 간격으로 심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또 참외는 덩굴식물이라서 키울 때 재배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데요.

주말 텃밭은 밭 넓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지대를 이용해서 위로 키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참외 꽃

 

참외는 원줄기인 어미줄기가 아닌 손자 줄기에서 달리기 때문에

원순을 달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곁순을 키워줘야 하는데요. 

 

참외 순 치기는 원줄기가 어느 정도 ( 약 5마디) 자라면 순 치기를 해주고

그 곁순( 아들순)이 나오면 키우다,

아들순 아래의 또 다른 곁순은 제거하고

그 위에서 나오는 새순 (손자순)을 키우면

거기에 참외가 달린다고 합니다.

하 ~ 어렵다.

순 자르기는 실제로 밭에서 시범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최고인 듯.

 

이후에도 참외는 영양이 많이 필요해서 웃거름을 주는데,

모종 심고 20일 경과하면 1차로 주고

또 20일 지나면 복합비료를 추가로 주면  잘 자란다고 하네요.

 

3) 참외 수확시기

이렇게 정성 들여 키운 참외 수확은 7월 중순에서 ~ 8월 중순인데요.

꽃이 핀 이후로 35일 ~ 40일 전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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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외효능

참외는 사실 여름 과일인데요.

하우스 재배로 인해 이제 계절 과일은 아니라고 해야하나요?

이렇게 참외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보니

입에 침이 고일정도로 달콤한 향과 맛이 일품인

참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90% 이상의 수분 함량으로 여름철 수분 보충에 최적입니다.

비타민 A, C, E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 효능/지식백과 출처

 

2) 칼륨과 마그네슘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로 불면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식이섬유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 소화 기능 개선, 포만감 증가에 도움을 주고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좋습니다.

 

4) 리코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은 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인 과일.

 

5) 시트룰린

참외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은 혈관 건강 개선,

혈압 조절, 운동 능력 향상에 좋습니다.

참외

 

< 참외 맛있게 즐기는 방법 >

차갑게 냉장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은데요.

얼려서 셔벗으로 만들거나, 과일 샐러드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껍질째 갈아 참외즙을 만들어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어도 건강식이 됩니다.

 

<참외 섭취 시 주의사항> 참외 부작용

당뇨병이 있는경우 참외가 당분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피하시고.

참외 자체 성질이 차기 때문에

찬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시고

너무 차갑지 않게 드시는 걸 권합니다.

 

참외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여름철 최고의 과일입니다.

적당량 섭취하여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지키세요!

3. 개구리참외/ 파파야 멜론

 

개구리참외는 일반 노란 참외와 색깔이 다른데요.

기능성을 갖춘 과일이라고 합니다.

칼슘 및 비타민 A, 비타민B2, 비타민 C함량이

일반참외의 2배가량 많아서 이뇨 ( 소변량 증가시켜 좋지 않은 물질을 배출시키는 작용),

숙취,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구리 참외

 

개구리 참외는 청개구리 빛깔처럼 초록빛에 줄무늬가 있고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우리나라 재래종이라고 하네요.

다른 과일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추었는데 기능성 과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래 이미지처럼 모양이 매끈한 것도 있는데,

색깔은 수박처럼 초록색에 옅은 노란색 줄무늬가 있네요.

파파야 메론이라고 하는데, 개구리참외와 함께 혼용해서 불리더라고요.

 

파파야 메론/개구리 참외

겉껍질은 단단하고 과육은 더 부드럽고 후숙이 잘 되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고

4월에서 ~5월에 즐기는 과일입니다.

 

참외는 수박과 더불어 더위를 식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여름 과일입니다.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점도 있는 참외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상으로 참외 모종 심는 시기와 재배 방법/ 참외 효능, 부작용

그리고 개구리참외/ 파파야 메론에 대한 이야기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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