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문하고 대중들이 사랑하는 종교인으로 불교계에는 법륜스님이 계시다면 가톨릭계에는 황창연 신부님이 계시죠. 특히 황창연 신부님은 가톨릭에서 중장년을 포함, 노년에 이르기까지 아이돌급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신부님의 강의를 들어보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에게 유머와 함께 행복한 삶,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신부님의 프로필과 나이 강의 명언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황창연 신부님 프로필
황창연 신부님은 가톨릭 신부이면서 수필가인데요.
경상남도 통영군 출생이고 신부님의 나이는
1965년 생이니 올해로 나이가 59세가 되셨네요.
황창연 신부님은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중학교 2학년때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고등학교 시절에도 공부를 하지 못해서
전교 610명중에 597등까지 했다고 하네요.
학교를 가지 못할 때는 성당에 가기도 했는데 그 계기로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 세례명 : 베네딕토
- 1992년 수원교구 사제 서품 받음
- 1999년 아주대학 산업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 환경부의 대기오염 강사 10년
- 1999년 강원도 평창에 성필립보 생태 마을을 설립
- 2012년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을 수상
현재는 성필립보생태마을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문경 성요셉치유마을(제3 생태마을)
- 아프리카 잠비아 무푸리라 시의 농업대학과 친환경도시 건립 (제2생태마을)
-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 피정센터 ( 제4생태마을)를 건립중에 있습니다.
- 2013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의 무푸리라 지역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중임.
의료팀, 농장팀, 대학생 봉사활동 등으로 학교, 농장, 성당 등을 지어 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 저서 >
- 사는 맛 사는 멋
- 촌놈 신부 유럽 여행기
-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
- 삶 껴안기
- 청국장 신부의 코로나 일기 등
다수의 책을 쓰셨습니다.
황창연 신부님은 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 같은 휴식처를
국내에 40여곳 , 지구촌에 40여곳 건설하는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현재 생태맘 장터라는 곳에서
성필립보생태마을 청국장 가루와 생산농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데
사업가적 재능도 다분하신듯 합니다.
성필립보 생태마을의 생태맘 장터 둘러보기⬇️
황창연 신부님의 생태마을 청국장가루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2004년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해 매출액이 약 170억이라고 하네요.
신부님이 위가 좋지 않을 때 청국장 가루의 도움을 받았고
다른 분들의 경험도 모여서
건강보조 식품으로 판매가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먹거리가 건강해야 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얻으려면 땅이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는것이
신부님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환경도 살리고 인간의 삶도 살리는 생태마을 만들기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황창연 신부님은 사제이자, 스타 강연자, 수필가 ,
생태마을 경영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황창연 신부님 강의 명언 유머
웃음은 기적의 시작이예요.
" 5년전 위암걸리고 난 다음부터,
저는 매일 매일이 감동이에요.
이번에도 단풍을 보는데, 내가 하느님에게 기도했어요.
하느님 이 아름다운 단풍을
올해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은요, 의미도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해요.
뒷방에 앉아서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으면 안돼요.
사는 것처럼 살아라.
기왕 살려고 하면."
"아 왜 나는 사진이 잘 안나와?
들여다 봐요.
웃나 인상쓰고 있나."
"사진 잘 나오는 비법은요, 웃는 거예요.
이빨 살짝, 이거 웃는 거예요.
그러면요, 아무리 못생긴사람도 참 예쁘게 나와요.
웃음은 기적의 시작이예요."
"어제는 오래 간만에 별이 떴어요. 막 별을 보는데......
너무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감동이 삶의 기본인 사람이에요 .
막 감동하면 너무너무 행복해."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가는냐가 중요해요.
감동하는 사람이랑 가느냐,
감동하지 않는사람이랑 가느냐에 따라
여행은 기분이 확 잡치기도하고
너무 멋있기도 해요."
"여행을 갔는데 꼭 그런 사람들 있죠.
좋은데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갔는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뭐하러 여기까지 와 ~?
있어요?없어요?" (ㅋㅋ 꼭 있습니다. 신부님)
사람은요. 감동을 할 줄 알아야 멋있는 사람이에요.
걱정하지 말아라.
오늘일은 오늘로 족하다.
- 마태복음 6장-
아내가 아프다고 하면 남편이,
"나도 옛날에 다 아퍼봤어~~. (ㅋㅋ)
이런 사람은 완전히 고춧가루 뿌리는 사람이에요."
"남편이 김치찌개 딱 먹고,
여보 이렇게 맛있는 김치찌개 먹을 수 있는건
대한민국에서 나하밖에 없을 거야.
당신 어쩜 이렇게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
이거는 김치찌개가 아니야,
예술작품이야 ."
" 남편들, 30년 동안 밥을 얻어 먹었으면,
양심이 있으면 설거지는 좀 해라."
"내안의 웃음 속에 내 행복이 들어 있다.
사람이요, 감사하기 시작하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
"치과의사 2명과 잠비아에 봉사활동을 갔는데 ,
저녁에 말씀나누기를 하는데
의사들이 말하기를,
저는 치과의사 하면서 별로 기뻤던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에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의술 배운걸 참 잘했다는 보람을 처음으로 느꼈다는거예요."
이렇게 나누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게요, 의미를 찾잖아요, 그러면 삶은 찬란해지는 거예요."
이렇게 나눌 때 기적이 일어나는거예요."
"60살에서 ~ 64살의 아주머니들 4분이 잠비아에 가서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 밥을 해주었는데요.
그분들 말씀이
신부님, 내가 60평생을 살면서 이렇게 찬란한 인생은 처음이라는 거예요.
이제 내집, 내자식 그런 이기적인 것에서 벗어나서
정말 유정란(의미 있는 삶)의 삶을 살고 싶으면 나누셔야 돼요."
거의 한시간 짜리 동영상을 몇번씩 봤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종교가 없지만 가끔 법륜스님 강의나
요즘은 황창연 신부님 강의를 종종 봅니다.
유쾌한데 의미까지 있는 강의 잖아요.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강의 감사합니다, 신부님.
황창연 신부님의 또다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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