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나 치주염 등이 생기면 치약 성분을 따져보고 기능적인 치약을 찾게 되는데요. 이번 구강의 날을 맞아 식약처에서 안내한 치약과 치아 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가이드 라인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공유해 봅니다.
< 목차>
1. 치약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2. 치아미백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3. 올바른 양치질 방법
1. 치약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치약은 치아를 희고 튼튼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의약외품인데요.
충치를 예방하고 입안의 청결과 치아/ 잇몸/ 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합니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충치가 주로 발생하고
나이가 들게 되면 충치보다는 치주염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게 치약의 유효 성분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가 자주 생기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는
- 염화나트륨
- 초산토코페롤
- 염산피리독신
-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 주변 조직까지 염증이 번진 경우를 말합니다.
치태 또는 치석이 있는 치아는 치태 제거에 효과적인
- 이산화규소
- 탄산칼슘
- 인산수소칼슘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시고
치석예방을 위해서는
-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의 제형은
- 페이스트제 ( 연고제와 비슷한 제형)
- 겔제
- 산제
- 정제
- 액제 등의 치약이 있습니다.
페이스트제/ 겔제/ 산제/ 치약을 사용할 때는
칫솔모 길이의 1/2 ~1/3 정도의 적당량을 사용하고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정도 크기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정제 치약은 1일 3회 이내로 1~2정을 씹은 후
혹은 칫솔 위에 올려서 칫솔로 닦아내 줍니다.
액제 치약은 적당령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 내고 칫솔질로 치아를 닦습니다.
치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가 치약을 사용할 때는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며
많은 양의 치약을 삼켰다면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2. 치아미백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치아미백제는 착색이나 변색된 치아를
하얗고 밝게 만들어주는 기능 물질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의 용기나 포장지,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겔제는 치아 표면의 물기를 제거하고 흐르지 않을 정도의
적당량을 바른 후 약 30초에서 1분간 입을 다물지 말고
제품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굽냅니다.
첩부제는 박리제 ( 치아 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사용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합니다.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로 치아를 닦아주고 물로 헹궈냅니다.
치아 미백제 사용 시에 일시적인
잇몸 자극이나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치아교정환자, 구강 내 감염이나 상처가 있는 환자,
임산부 및 수유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제품은 12세 어린이의 경우 치과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함유 제품은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부는 사용을 금지합니다.
치약과 치아미백제를 구매할 때는 '의약외품'표시와 식약처에서
허가 (신고)된 제품인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후 구입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는 방법>
의약품안전나라➡️의약품등 정보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의약품 등 정보검색➡️' 제품명'에서 확인 가능함.
3. 양치질 올바르게 하는 법
<치과 선생님이 권하는 양치질 올바르게 하는 법>
양치질은 첫 번째로 치아를 닦는다.
두 번째로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다.
세 번째로 잇몸을 닦는다.
이렇게 3단계로 닦아주면 치과 갈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치질은 먼저 씹는 면을 닦아줍니다.
다음으로 치아 옆면을 닦는데요.
회전법으로 칫솔을 돌려주면서 닦아도 되고
앞뒤로 가볍게 닦아주셔도 됩니다.
아래는 제가 치주염으로 고생할 때 치과에서
권해준 양치질 하는 법과 치간칫솔 사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치주질환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
치주질환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
치주질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나이 때문이라기 보다는 치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시간이 길어지면서 40대 정도 되면 대부분 치주질환이 나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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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와 치아 사이 닦아주기
10~30대는 잇몸이 치아 사이를 채우고 있어서
치아사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 경우는 치실을 이용해서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아주시고
40대부터는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아 주시면 됩니다.
치실은 보통 25 ~30cm 정도 길이로 잘라서
양손가락 중지에 치실을 감아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아 사이를 닦아줍니다.
치아 공간 틈이 좀 넓으면 치실이 헛돌아서 잘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간 칫솔을 이용하고
치아 사이가 좁으면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가 닦아지지 않는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잇몸을 닦아주어야 하는데요.
잇몸은 세게 닦으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부드럽게 진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마사지하듯 닦아 줍니다.
지금까지 식약처에서 안내한 치약과 치아미백제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법, 주의사항 소개해 드렸습니다.
위 '치주질환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
포스팅에 치간칫솔 사용법과 치간칫솔 선택법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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