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쌈 하고 남은 상추로 새콤 달콤한 상추 겉절이 만들어 밥반찬 하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만드는 시간도 짧아서 10분 만에 뚝딱 완성하는 상추 겉절이 레시피 공유합니다. 그리고 상추 오랫동안 보관하는 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목차>
1. 상추 사과 겉절이 만들기
2. 상추 오래 보관하는 법
1. 상추 겉절이 만들기
1) 재료
- 상추 10장
- 사과 1/4개
- 양파 1/4개
2) 양념 만들기
- 진간장 2스푼
- 까나리 액젓 ( 멸치액젓이나 참치액도 상관없음)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참기름 1 티스푼
- 식초 2 티스푼
- 마늘 1 티스푼
- 참깨 1스푼
- 매실액 1스푼
- 물 약간 ( 생략 가능)
저는 요즘 주말 텃밭을 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나눠 먹는데도
냉장고에 상추가 항상 자리 잡고 있네요.
그래서 상추를 이용한 요리를 검색해서 다양하게 만들 보고 있는데요.
상추 겉절이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밥반찬이 부실할 때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밥 한 공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집니다.
맛있는 상추 겉절이 만는법 공유하겠습니다.
1) 상추/ 사과/ 양파 씻기
상추와 사과를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시고 ( 식초를 1~2스푼 넣어주면 좋고요.)
양파는 겉껍질을 벗기고 물로 씻어서 1/4만 준비합니다.
5분 정도 지나면 흐르는 물에 상추 앞뒤를 돌려가며 손으로 씻어주고
사과도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씻어 1/4개 준비합니다.
요즘 사과값이 장난이 아니죠.
그래도 요리할 때도 사용하고 후식으로,
야채 주스 만들 때도 빠지지 않는 과일이라
비싼와중에도 떨어지면 꼭 구입하게 되네요.
상추 겉절이 만들 때 오이를 넣거나, 양파만 넣어도 괜찮지만
사과를 조금 넣어주면 맛이 업그레이드 돼서 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2) 상추/ 사과/ 양파 손질하기
저는 아삭이 상추와 로메인 상추, 꽃상추 이렇게 3종류 섞어서 준비했는데요.
냉장고 털이 하신다면 어느 상추든 상관없습니다.
상추는 물기를 빼주고 4~5cm 간격으로
손이나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 줍니다.
사과는 아삭아삭 씹는 맛을 위해 너무 얇지 않게 잘라주는데요.
대략 0.5cm 정도가 적당한 듯합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만 준비하면 끝인데요.
3) 상추 겉절이에 넣을 양념 만들기
- 진간장 2스푼을 넣고 까나리 액젓이나 멸치액젓을 1스푼 첨가합니다.
- 고춧가루 1스푼
- 참기름 1 티스푼
액젓은 감칠맛을 내기 위한 것인데요.
취향에 따라 패스해도 무관합니다.
또, 참기름을 많이 사용하면 다른 맛을 덮어버리는 것 같아서
참기름을 조금 넣는 데요.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될 듯합니다.
- 식초 2 티스푼도 취향에 따라 가감하는데요.
신맛이 싫다면 빼도 상관없지만
새콤한 맛이 입 맞을 돋워주기 때문에 저는 식초는 꼭 넣어 줍니다.
- 달콤한 맛을 내려면 매실액을 1스푼 넣어 주시고
-간 마늘 1 티스푼
- 참깨 1스푼
그리고 간을 보면서 물로 농도를 조절해 주시면 양념 만들기 완성입니다.
저는 참깨대신 볶은 통들깨가 있어서 들깨를 넣었고요.
소형 스텐 강판 (그레이터)은 마늘 갈 때 정말 편합니다.
나무 도마를 사용하지 않고 스텐 도마나 유리도마를 사용하면 마늘 찧을 곳이 없는데요.
이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마늘 가는 그레이터도 사진에 나왔네요.
4) 준비된 재료에 양념을 붓고 버무리기
양념까지 만들어지면 이제 그릇에 상추, 사과, 양파를 넣고
양념만 끼얹으면 완성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실제로 맛도 새콤달콤하니 밥을 부르는 맛입니다.
봄철이나 여름에 입맛 없을 때 꼭 만들어 먹어 보시면
집 나간 입맛 금방 돌아옵니다.
상추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신경 쓰신 분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채소입니다.
100g당 15 ~ 16kcal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밥이 100g당 143kcal 정도이니 비교해 보면 아시겠죠?
고기 드실 때 상추 사과 겉절이에 올려서 드셔도
새콤한 맛이 있어서 느끼함도 없고 뒤끝이 개운합니다.
사진처럼 저렇게 상추 + 사과 + 양파를 같이 먹으면
훨씬 맛이 배가되어 자꾸 먹게 되는 마법.
2. 상추 오래 보관하는 법
주말 텃밭에서 주에 1~2회 정도 상추를 따오면 양이 상당한데요.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은 저희 세 식구 일주일간 먹습니다.
그런데 거의 버리지 않고 일주일을 버티는 상추 보관하는 법은요.
조금 크다 싶은 비닐봉지를 준비해서
비닐봉지 제일 아래에 신문지를 하나 깔아줍니다.
그리고 상추를 한 두 줌 넣고
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상추를 넣고 하는 식으로
켜켜이 상추를 넣어 준 후에
제일 위에 마지막으로 신문지를 한 번 더 덮어 주고
비닐봉지를 가볍게 묶어서
냉장고 제일 아래칸이나 야채칸에
보관하면 제법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비슷하면서도 나름 고유의 레시피가 있을 텐데요.
저희 집에서 만들어 먹는
여름철 필수 반찬, 상추 겉절이 만드는 법 공유해 보았습니다.
불면증으로 고민이신 분들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로하신 분들은
상추와 친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상추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이 이런 좋지 않은 증상을
서서히 사라지게 해 준다고 하네요.
오늘도 상추로 식치 ( 음식으로 치료하기)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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