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모나리자

시대를 앞서간 화가이자 발명가, 과학자, 천문학자, 철학자, 해부학자, 수학자, 건축가, 공학자. 작곡가, 등 나열하기도 벅찰 정도로 많은 직업과 업적을 남긴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류역사를 바꾼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그의 대표작품 모나리자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25년 토스카나 지방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공증인이었고

어머니는 가난한 농부의 딸이었습니다.

다빈치는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입니다.

사생아란 결혼한 사이가 아닌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를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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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안은 법률가의 집안이었는데

어머니의 집안이 가난한 집안의 출신이라서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배우자와 만나 결혼하였고

다빈치는 처음에는 생모와 생활하다

아버지가 자식을 얻지 못하자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다빈치가 살던 시대에는 혼외자에 대한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데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고 의사, 약사, 법률가, 행정 공무원이 될 수 없는 등

직업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합니다.

다빈치는 정식학교에서 배우지 못했고 당시 지식인들이 사용하는

라틴어와 그리스어 등을 교육받지 못했는데 학자들로부터

무시를 받자 40대에 라틴어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다빈치 그림

 

다빈치는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라는

화가의 공방에 수습생으로 들어갑니다.

공방시절 스승인 베로키오 말고도 보티첼리를 비롯해

유명한 여러 예술가들을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스승이 그리다 만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

베로키오는 제자가 자신보다 그림을 더 잘 그린다는 사실을 알고

그날 이후로는 더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

조각에만 전념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후 다빈치는 피렌체 화가 조합에 가입하게 됩니다.

 

다빈치는 미술 외에도 과학에도 재능을 보입니다.

그의 종이에 그려진 그림 중에 오늘날의 낙하산, 비행기,

전차, 잠수함, 증기기관, 습도계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해부도를 평생 끊임없이 그렸습니다.

 

다빈치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 자식이 없는 관계로

그의 제자이자 동반자였던 멜지에게 그의 유산을 상속했습니다.

그리고 멜지의 죽음으로 그가 평생 간직한

다빈치의 크로키와 그림이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다빈치의 작품 중 최후의 만찬과 함께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입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요.

 

프랑스 정부는 모나리자의 경제적 가치가

최소 한화 2조 3,000억 원에서 최대 40조 원 내외라고 합니다.

그런데 작품의 순가치로는 1조 1149억 원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모나리자는 직접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수많은 혁신적인

시도를 한 후 그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눈썹에 대한 설도 여러가지가 있듯이

모나리자 실제 모델에 대한 설도 몇 개 존재하는데요.

피렌체 유력자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의 아내인

리자를 지목되기도 하고 다른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베일에 감춰졌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존재하는 듯합니다.

모나리자의 모델이 다빈치 자신이라는 설이 있고,

그의 제자인 살라이라는 또 다른 설도 있습니다.

이렇듯 불분명한 점이 많아 모나리자에 대한

신비성이 더 커진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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